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전주와 익산, 완주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일 낮 12시 15분께 전주시 동서학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불에 타 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분께에는 완주군 동상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이 일부가 불에 타 59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1시께에도 익산 영등동의 한 한의원에서 불이 나 물리치료실 일부가 소실돼 19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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