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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여행사 인센티브 내국인 관광객까지 확대

올해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 이상 유치시
여행사에 숙박비와 임차료 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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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부터는 내국인 단체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도 전주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최근 국내외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주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그동안 여행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완화해 내·외국인 숙박관광객과 철도 이용 관광객,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등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소규모 개별 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내국인의 국내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내국인 숙박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여행상품에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인원 기준은 내국인 숙박인원 10명 이상, 외국인 숙박인원 5명 이상, 내·외국인 기차 연계 관광객 10명 이상인 여행사다. 

숙박비 지원금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숙박시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요금의 50% 할인혜택과 함께 공연 관람과 문화체험 등을 위한 1인당 5000원 등이 지급된다.

또한 버스를 대절하는 경우에도 숙박관광객이 20명 이상 탑승하거나, 기차 연계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이 탑승하면 버스 1대당 25만 원이 지급된다. 숙박관광객은 1박, 기차 연계 단체 관광객은 1일(당일)이 기준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다시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전주로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전주시를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사업뿐 아니라 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매력을 배가시켜 침체한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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