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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금리 시대,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 본격 시행

신혼부부·청년 3억원·85㎡ 이하 주택 임차·구입시 이자 3.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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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고금리 시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5일 시는 2023년도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구입자금 대출 추천 및 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 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가액이 3억원 이하인 주택이며,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이 불가하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 신청하면 최대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 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전북은행은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과 대출 한도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주거정책계(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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