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내달부터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시장과 시민이 대화하는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고정된 일시와 장소가 아닌 시민에게 더 가까이 현장으로 다가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으로 변경‧운영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원현장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 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수렴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단 한 명의 시민이 원하더라도, 그곳이 어디든지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제안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직접 찾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옥구읍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여론 모니터링을 통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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