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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축제 부활하겠다"

유희태 군수 경천면 운주면 연초방문서 밝혀

완주군이 청정고을 경천면을 생태관광 전진지기로 육성하고, 대둔산 축제를 부활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천면과 운주면을 잇따라 연초방문한 자리에서 ‘읍·면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유 군수는 경천면 방문에서 "경천애인 권역 관광 활성화와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 위상 강화, 싱그랭이 에코빌 운영 활력 등 유소년 스포츠 허브와 생태관광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내 6개면 축구장과 연계한 전지훈련과 스토브 리그 추진 등 유소년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 운영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방문시설로 활용하는 등 경천애인권역 관광상품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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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천면을 방문한 유희태 군수가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을 얘기하고 있다./사진=완주군

주민들은 △지방도 740호선인 죽림 입구에서 가천초교에 교행지 설치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단 연습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어 운주면을 방문한 유 군수는 대둔산 축제 부활과 곶감축제 활성화 등 운주면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대둔산 자락의 명품곶감 산지인 운주면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며 “12년 만에 대둔산 축제를 부활시키고, 곶감축제 활성화와 운주곶감 명품화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산~운주 간 국도 17호선의 도로시설 개량 등 교통망 확충과 함께 운주 농촌유학센터 운영 활성화로 도농 교류를 확대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운주 주민들은 △운주면 장선천 준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관련 생활문화센터 지정 △상수도 관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유 군수는 12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연초방문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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