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찬영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이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1일 제7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비상임이다.
위원회는 김찬영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한관호 전 남해신문 대표이사, 위원은 김진호 전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장, 윤재준 전 경인일보 부사장, 이용성 전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영식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정윤경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일용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다.
위원들은 문체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에서 추천했다.
위원회는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제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업무를 수행한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역신문이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단단하게 연결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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