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명예회장인 한덕수 총리님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님, 이연택 전 장관님,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님, 정세균 전 국무총리님,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님 감사합니다.
전북을 위해 뛰시는 국회의원님들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님, 서거석 전북교육감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님, 그리고 각 시장·군수님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경 도민여러분, 300만 출향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다시 하게 돼 반갑습니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고 감염병의 위험이 여전하지만 용기와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모든 어려움들은 다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고향 전북도 많이 어렵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북지역 인구가 계속 줄어 대부분 시군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지역 총생산이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맛과 멋의 고장 인재와 인심이 넘치던 우리 고향이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북의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현실이 꼭 우리 고향의 미래일 것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북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잠재력과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힘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입니다. 때맞춰 전북은 민선 8기의 새로운 리더십을 맞았고 전북도민 경제의 부흥을 올해 도정의 최우선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법도 제정되었습니다. 우리가 또 하나의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해 우리 모두의 속을 태운 새만금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모든 분, 전북을 사랑하는 600만 명이 전북 발전에 힘을 보탭시다. 감사합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2023년 계묘년 희망의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합니다. 벌써 2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벅차게 맞이한 새해 아침의 감동이 여전합니다. 올해는 여기 계시는 모두 분들의 건강과 함께 하시는 일이 다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한덕수 총리님과 정세균 전 총리님, 김원기 전 의장님, 김덕룡 전 민주평통 의장님, 이연택 전 장관님,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님에게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님과 함께 김관영 지사님, 서거석 교육감님과 국회의원, 내빈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북일보와 전라북도 그리고 재경 전북도민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재경 전북 신년인사회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북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 도민의 숙원인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 의결까지 마쳤습니다. ‘전라북도’ 라는 지명이 정해진 이후 126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 로 명칭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호남권에 묶여 설움과 소외를 겪어야 했던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는 전북이 독자 권역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딪치는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북일보도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앞장서서 전북 발전을 선도하고 뒷받침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재경 향우회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북의 더 큰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재경 전북도민회 김홍국 회장님과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김원기 전 국회의장님과 정세균 전 총리님 그리고 김관영 전북지사님, 조희연 서울교육감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전북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국회에서 여야 전북의 모든 의원님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북특별자치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큰 박수를 드립시다. 내년부터 전북은 이 법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자치권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도 과감한 지방 이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8월에는 세계 170여 개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새만금에서 개최됩니다. 새만금이 신산업과 관광 레저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할 확실한 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인프라 조성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올해 토끼의 해를 맞아 우리 전북이 더욱 힘차게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사랑하는 재경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인사드립니다.
내 고향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님, 백종일 전북은행장님, 정재호 농협 부행장님, 올해도 아낌없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님,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님.같은 전북인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한덕수 총리님, 김원기 전 국회의장님, 정세균 전 총리님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계십니다.
지역 국회의원님들, 연고 국회의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원님들의 지원 덕분에 지난 연말 우리 전북이 새만금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라는 특별한 선물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전북도지사로 인사드렸지만, 내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 인사드릴 것입니다.
우리 도민들도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될 것입니다. 전라북도란 명칭이 부여된 지 126년만에, 우리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시대를 개막하게 된 것입니다. 전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전북은 이미 특별해지고 있습니다. 도전하면! 포기하지 않으면! 전북도 해낼 수 있다는 성공 신화를, 우리 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이 확실히 대우받으며, 누구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까지‘특별한 전북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