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이번 설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200여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공단 공원운영부는 17일 전주 남노송동에 있는 노숙인복지시설 전주사랑의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영지원부는 떡국 재료 꾸러미를 구입해 한부모가정과 미혼모가정 등 총 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을버스운영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주차운영부는 소상공인에 활력을 주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체육관운영부는 수영장운영부와 함께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2가구의 집을 고쳐 주기로 했다.
안전감사팀과 수영장운영부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만큼은 모두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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