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참여로 제작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운영보고서 ‘2022 그래도 괜찮은 꿈드림’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459명에게 총 1만4760건에 달하는 상담·교육, 직업체험·취업·자립 지원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190명이 상급학교 진학과 검정고시 합격으로 학업에 복귀했으며, 51명은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 역량을 키웠다. 42명은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운영보고서에는 이같이 지난해 운영된 사업과 주요 실적을 중심으로 센터의 성과와 수상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청소년단 단원들은 ‘Say 청소년단’ 파트를 도맡아 프로그램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운영보고서 발간에 참여한 한 단원은 “혼자가 아닌, 언니·오빠들과 함께라서 든든했고, 축제를 준비하는 일이 매우 새롭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혜선 전주시 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운영보고서가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참여로 제작되어 뜻깊다”면서 “올해 실시한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jjsangdam.or.kr) 혹은 인스타그램(jj_k_dream)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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