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 해소 목표로 지원사업 추진"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에도 앞장설 예정
이현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이 새해를 맞아 "고객 만족과 소통 공감을 업무 방침 0순위로 삼고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목표로 지원사업을 계획·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진원의 주요 업무는 △기업 애로 해소 △수출 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 활성화 △각종 수출정보·노하우 공유 교류회, 협의회 운영 △전북생생장터 중심 온라인 유통채널 다각화 △사회적 경제 기업 간 교류 증대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운영 등이다.
경진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베스트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기업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다. 전북도의 '1 기업-1 공무원 기업 애로 해소 추진'에 발맞춰 기업 지원 활동을 진행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또 돋움·도약기업을 육성해 성장 사다리 육성체계의 초석을 다진다. 경진원은 유망기업 발굴부터 성장기반 구축까지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등 지역 선순환을 목적으로 외국인이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을 지원해 주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교육·컨설팅·도내 업체 인건비 등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 원장은 "한 저서에 따르면 올해의 키워드로 '인덱스 관계'가 선정됐다. 이는 MZ세대가 관계를 여러 인덱스로 분류하고 정리하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로 최근 SNS 등을 통해 관계 맺기가 광범위해지며 보편화된 현상을 의미한다"며 "경진원도 기업에게 '애로 해소 1번지'로 분류되고 색인이 붙을 때까지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이 쇄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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