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신규 지점…영등동 약촌오거리 신일아파트 인근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영등동에 15번째 신규 지점 문을 열었다.
지난 2일 개점식을 개최한 영등지점은 약촌오거리 신일아파트 인근에 들어섰다.
익산농협은 농협은행이 철수하는 위치를 먼저 선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인테리어와 집기류를 활용해 개점 비용을 최소화했다.
또 지난달 2일 영업을 시작한 지 8일(영업일 기준) 만에 예수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농협은행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접근해 얻은 수확”이라며 “시중은행은 경영 악화로 점점 축소해 가는 추세지만,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영업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규 점포를 늘려 공격적으로 영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농협은행이 철수한 옛 모현동 배산지점에도 신규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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