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원 확대·사후 관리 강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품질이 우수한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올해부터 식품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우수식품 지정을 위한 사용성평가시 비용지원율을 기존 50%에서 80%로 대폭 상향했다.
또 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식품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재, 식품진흥원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전 판촉과 B2B 거래 마케팅 등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후 관리 측면에서는 지속적인 우수성 검증을 위해 생산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지정 제품의 품질·생산 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국·탕·찌개류 등 신규 유형에 대한 심사기준 마련도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지정 제품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고령친화식품을 지정하고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2021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1단계(치아섭취) 제품 62개, 2단계(잇몸섭취) 제품 9개, 3단계(혀로섭취) 제품 42개 등 113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제1차 지정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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