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내달 1일부터 수도권 관광객 편의를 위해 임실역에 지역관광 열차 S-train(남도해양열차)을 운영한다.
지역관광 열차는 국내의 관광지와 역사, 문화유산 등을 체험토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결해 운행하는 열차로서 전라선과 경전선을 따라 운행된다.
임실역은 전라선 중 전주역과 남원역 사이에 위치, 추가적으로 정차를 시행하며 하행 출발시간은 오전 11시 38분, 상행 출발은 오후 6시 47분이다.
S-train의 객차는 총 4량에 좌석은 전체 210석이며 상·하행 각 1회씩 1일 2회 운행되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군은 2022년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S-train과 ITX-새마을 정차를 추진, 수도권 관광객들을 다수 유치했었다.
심민 군수는 “S-train의 임실역 정차로 여행객들의 관내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여행객들에 임실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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