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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형 일자리 국비 추가 확보 ‘사업 탄력’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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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국비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 군산형 일자리가 선정됐다.

그동안 군산시시와 전북도는 수요연계형 기술지원, 협업 네트워크 및 사업화의 2개 분야 4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원과 지방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특성을 반영해 △소량 생산 적합형 생산 및 품질확보 기술 △기술 고도화 전주기 지원 △기업 간 협업 및 마케팅 △사후 이행관리 및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클러스터 확산을 위해 지원 대상을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전후방 연계 부품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달 중 20여건의 지원과제 및 참여기업을 선정하는 사업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시너지 효과로 전기차 클러스터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산업부 공모선정이 지역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했다”면서 “참여기업의 조기 착근과 추가적인 일감확보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상생협업을 통한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로 산업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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