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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귀금속·보석 명장 작품, 익산에 모인다

익산보석박물관, ‘대한민국 명장 Masterpiece’ 개최
국내 최초로 명장 17명 작품 47점 한 자리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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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장의 Masterpiece’ 전시 개막식에서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과 대한민국 귀금속·보석 명장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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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황금보석박물관 석담 교류展 ‘대한민국 명장의 Masterpiece’ 전시회 포스터/사진=익산시

대한민국 귀금속·보석 명장의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보석도시 익산에 모인다.

익산시는 이달 7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익산보석박물관-황금보석박물관 석담 교류展 ‘대한민국 명장의 Masterpiec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황금보석박물관 석담과의 첫 교류 전시회로, 국내 귀금속·보석산업 발전 속에서 탄생한 명장 작품들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석담의 소장품인 15명의 작품 43점과 손광수 명장 작품, 지난해 명장 칭호를 받은 박영철 명장의 작품까지 대한민국 귀금속·보석 명장으로 선정된 17명의 작품 47점이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김용희 명장의 2005년 국제 귀금속 보석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일부, 금은 세공 분야의 명장이자 미스코리아 왕관 제작자로도 유명한 김종목 명장의 금관 작품, 아름다운 한국 공예 100인에 선정된 김찬 명장의 ‘Snake Jewelry’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전시기획계(063 853 4772)로 하면 된다.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은 “우리나라 귀금속·보석 분야 대한민국 명장님들의 섬세한 기술과 예술성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보석도시 익산을 중심으로 귀금속·보석 분야가 미술작품으로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은 2021년 삼덕금속 최팔규 회장이 황금·보석·세공을 테마로 설립했으며, 시는 지난해 9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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