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장수군 북부권역 독거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신체 건강 향상 프로그램으로 ‘혼밥도 Home밥 처럼 : 절기밥상’을 기획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장계노인복지관 1층 식당에서 경칩 외 여섯 절기별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경칩’ 절기에 맞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의 첫 회기는 냉이 바지락 밥과 노비 송편을 요리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점 잊혀져 가는 풍습에 관해 담소도 나누며 제철 식재료의 영양성분에 관해 배우고 또,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하며 오랜만에 사람들의 온기 속 따뜻한 한 끼를 맛보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오는 춘분에는 봄나물 구절판과 밀전병, 청명에 두릅밥과 쑥애탕, 곡우에는 갱죽과 화전 등 다양한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회기에는 북부권역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그동안 익힌 내용들을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호영 관장은 “복지관에 오신 어르신들이 이번 절기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드시고 활기찬 일상 속 여가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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