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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호남오페라단,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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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과 조장남 호남오페라단 단장이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커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오페라단

(사)호남오페라단(이사장 박철환, 단장 조장남)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커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는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를 돌아보고 오페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호남오페라단은 오페라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상(국립오페라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호남오페라단은 1986년 창단해 전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해온 민간오페라단이다. 

창작오페라 '논개', '루갈다', '달하 비취시오라' 등 10여편을 제작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우수 창작오페라' 제작 단체로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호남오페라단 관계자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오페라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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