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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제지평선축제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진다

전북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공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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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제지평선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의 멋진 장관을 지켜보고 있다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또 다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푸른창공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국가행사 중심으로 공연을 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라북도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에 창설됐으며,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작년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하여,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기간 중 10월 7일로 확정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지평선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 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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