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4년 만에 개최될 제20회 옥천골 벚꽂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관계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9명이 모여 안전관리 요원 배치, 관람객 이동 동선유지, 비상 대피 등 세부 안전 관리를 수립했다.
특히 축제 전날인 29일에는 순창 경찰서, 순창소방서, 전기 안전공사, 가스 안전공사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상황을 특별점검했다.
군은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봄꽃 대표축제에 걸맞은 행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엇보다 안전 강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종합 상황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최영일 군수는“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각종 사고 등 안전 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겠다”면서“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기간 동안 상호 협력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며 주최 측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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