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지난 29일 신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계도 점검은 자치경찰 여성청소년계와 장수군청 여성청소년팀, 장수초등학교 교사와 합동으로 장수읍과 장계면 소재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PC방과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에 대한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규정을 안내했다.
또한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오후 10시) 위반 △호프·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됨을 고지하고 반드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정덕교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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