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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속 낙후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 ‘key’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추진방안 최종보고회
최종 목표는 전북도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5S 전략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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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북도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도는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부권 특별회계의 운영 성과 진단을 통해 동부권 지역과 도내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전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박정규 의원, 오현숙 의원, 박용근 의원, 윤정훈 의원, 양해석 의원, 동부권발전위원회 김윤우 교수, 최승희 교수 그리고 동부권 시군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전주대학교 전대성 교수의 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토의가 이뤄졌다.

전대성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동부권 발전을 위한 5S 전략’을 발표했다. 5S 전략은 스타일업(Style-up), 스마트업(Smart-up), 스케일업(Scale-up), 시너지업(Synergy-up), 시스템업(System-up) 등 5가지 발전방향이다.

전대성 교수는 “5S는 동부권 6개 시군이 자생적 노력을 통해 지역 특화자원의 질과 매력을 향상하고 첨단기술과의 접목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산업의 규모를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책 기반 측면에서 시군 간 연계사업 발굴과 규제 완화, 평가체계 정비 등 제도적 기반 정비도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부권 발전사업의 최종 목표는 전라북도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에 있으며, 지역의 매력을 높임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인구를 유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동부권 시군과 함께 지역특화자원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동부권 발전사업이 전라북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특별회계는 전북도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설치, 동부권 발전사업 1단계(11~15), 2단계(15~20)를 거쳐 현재 3단계(21~25)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60억 원 규모로 동부권 6개 시군(임실, 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의 지역특화자원을 발굴,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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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동부권 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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