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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자원 회복 ‘총력’

수산종자 방류·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군산시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5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연안해역에 종자 약 190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올해에도 8억 7000만 원의 예산으로 넙치·조피볼락·감성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꾸미·해삼·박대 등의 종자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수산자원(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을 완료, 오는 12월경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2024년부터 5년간(50억 원) 관내 해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은 “군산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뿐 아니라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대처로 어업질서의 확립 및 수산자원의 보호 등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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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자원 #회복 #주꾸미 #해삼 #어업인 #소득증대 #산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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