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지난 20일 ‘우리가족 놀이 나들이’ 체험행사와 체험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전당 4층 교육실과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최동욱 응급처치 강사와 전당 시설관리팀 직원이 함께 협조해 전당을 방문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란 주제로 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통놀이 체험을 신청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 중심으로 실시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응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후 4분이 골든타임이다. 결국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이라며 “체험과정에서 혹시나 발생될지 모를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무엇보다 가족은 내 스스로가 지킨다는 취지 아래 이번 예방차원의 CPR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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