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중소기업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방식을 변경한다.
현장 접수로 인해 발생했던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접수 방식으로 완전 변경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일부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다. 3분기부터는 창업·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자금, 벤처기업육성자금 등 3개 자금 모두 온라인 신청·접수 방식으로 변경됐다.
변경은 전주 외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거리상 제약 해소와 대기시간 감소 등을 위해 추진됐다.
경진원은 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가입을 완료해 준비하는 것이 신청 당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현웅 원장은 "그간 방문 신청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한다. 3분기부터 접수 방법 변경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하는 기업의 편의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변경 공고는 6월 중 전라북도·경진원 홈페이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에 공지할 계획이다. 신청 전 서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사전에 경진원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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