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1일 순창군 풍산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53호를 조성했다.
풍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7년에 개소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농촌지역 아동 16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아동들이 사용했던 좌식책상, 오래된 벽지 교체 등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도배를 새롭게 해 밝고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동들이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1인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다. 아동들의 도서와 학습 교재, 놀이 용품 등을 정리·정돈할 수 있도록 책장, 수납장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그동안 아동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즐거운 학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진행된 공부방 오픈식에는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유인성 전북은행 순창지점장, 풍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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