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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승재국 박사·김희민 대학원생, 대한소아치과학회서 수상

승재국 박사, 정중 과잉치의 다중 분류 연구
김희민 대학원생, 소아·청소년 턱관절 장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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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국 박사(왼쪽)와 김희민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소아치과 승재국 박사와 김희민 대학원생이 대한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수상했다.

승재국 박사는‘파노라마 영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중 과잉치의 다중 분류:인간 집단과의 비교 연구’ 논문으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승 박사의 연구는 유치 열기와 혼합치열기의 파노라마 영상에서 정중 과잉치의 유무, 개수, 형태, 방향에 대한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만들어 분류 성능을 평가하고, 인간 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임상에서의 효용성을 판단하고자 수행됐다. 

승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과잉치 유무, 개수, 방향 분류 모델 등의 효과적인 진단을 효과적으로 임상의에게 제공하고자 수행됐다”며“비전문가 집단에서 이상 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전문 기관에 적절한 시기에 의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민 대학원생은‘최근 10년 동안 소아·청소년 턱관절 장애(TMD)의 진단 및 치료 경향성 분석’ 논문으로 구연 발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규모 cohort data와 전북대 치과병원의 data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TMD의 진단 및 치료 경향성을 연구한 자료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상 K07.6(턱관절 장애,TMD)으로 진단받은 20세 미만 소아 청소년의 특징, 연간 유병률 및 연령에 따른 TMD의 진단과 치료 경향성 등을 조사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김 대학생은 이번 연구로 최근 10년 동안 소아 청소년 TMD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와 특히, 사춘기 시절의 심리학적 요인이 TMD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김 대학원생은 "해당 연구는 두 기관의 자료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에 서의 TMD의 특징을 장기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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