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가까이 예식장으로 사용됐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옛 전주 워싱턴 컨벤션에 준 종합 규모의 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해당 건물은 지난 1996년부터 예식장으로 사용돼 왔지만 최근 전주지역 예식시설이 포화상태인데다 결혼인구도 줄면서 지난 2월 병원부지로 용도변경을 마쳤다.
총 부지면적 4620㎡에 건축면적 379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50병상을 보유하기 위해 침대전용 승강기 설치까지 마쳤으며 내과와 정형외과 등의 의료시설을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미 전 군산의료원장 출신과 유명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A씨 등이 병원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상태며 실내 건축을 마치는 대로 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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