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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2시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 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1시간 째 지속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5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있다.
공장 내부에는 약 2000t가량의 재생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 있고 불이 계속 옮겨 붙어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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