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국화 4만개, 포트국 2100개 등 생산관리 구슬땀
임실군이 올 가을에 열릴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에 단장할 천만송이 국화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준비하는 이번 국화는 화분국화 4만 500개와 현애조형작 350개, 꽃탑 등 단장을 위한 포트국 2100개 등을 재배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임실읍과 관촌면 등 화분 국화 재배단지 4개소에 모종 7만 5000주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는 현애국 소형 조형작 및 중형 조형물 350개도 고품질 국화 생산을 위한 생육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국화 전시장을 화려하게 단장키 위해 화분 국화 유채색과 혼합색의 비중을 증가시키고 현애조형작 생산도 확대했다.
또 신규재배지 확대와 자동화 방제시스템도 구축하고 자동 물주기와 양분관리, 병해충방제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국화 단장은 특히 임실N치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견인하고 치즈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군은 축제 행사장과 옥정호 경관 조성에 국화를 투입, 관광객을 유치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국화꽃 경관은 치즈축제의 백미로서 관광객 유치에 일등공신”이라며 “올해도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일대에 전시, 관광객에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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