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의‘동문 창작소’9인의 입주 작가가 최근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동문 창작소’는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 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작공간으로 기존의 레지던스(residence) 사업과 차별성을 가진 신규 사업이다.
창작소는 전주시 원도심인 동문 거리에 위치한 삼양 다방 3~4층에 조성됐으며, 창작 공간 9실과 공용 공간 1곳으로 마련돼 있다.
입주 작가 9명은 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으로 미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작가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입주 작가의 작업실 개방 행사와 결과보고회 전시 등이 계획돼 있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약 2년간의 입주 기간 동안 작업 공간을 지원받는다. 또 입주 작가 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창작 공간을 운영하고 사용상 애로사항을 협의하면서 창작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원도심 문화의 확산과 작가의 창작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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