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교육자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제37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내 추모탑에서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육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순직 교원 유가족,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유·초·중등교(원)장 협의회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전북에는 80여 명의 순직교육자가 있다. 이분들은 우리의 든든한 동료였으며, 유가족에게는 둘도 없는 아들·딸이자 자상한 아버지, 사랑하는 어머니였다"면서 "전북 교육은 이곳에 계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위가족을 위로했다.
또 "교육의 한 길만을 꿋꿋하게 걸어오셨던 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교육자가 현장에서 외롭지 않게,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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