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 야간경관 등 8억 투입
지방소멸에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야간경관과 포토존 설치 등 8억원을 투입, ‘한여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음악회에는 ‘사랑해도 될까요’와 ‘신부에게’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음색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가수 ‘유리상자’가 초청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관촌 사선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작은음악회는 사선대의 야간경관을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북도의 지방소멸대응 기금과 군비를 통해 계절꽃을 심고 연못 주변 경관조명과 이벤트 야경, 야간조명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콘셉으로 이뤄졌다.
음악회는 이달 24일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등 모두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유리상자 외에도 금현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박승화와 이세준으로 구성된 유리상자는 1996년에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금현앙상블은 가야금과 건반, 보컬 등으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밴드로서 국악과 재즈를 기반삼아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선대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유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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