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9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보도자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장마철 앞두고 긴급 안전대책회의

image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장마철 앞두고 긴급 안전대책회의 실시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6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대비 풍수해 등 재난대책과 상황점검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가뭄과 국지성 폭우, 태풍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가뭄과 수해를 동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안군 지역도 지난해 영농기이후 부터 올해 6월경까지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저수지 저수율이 30%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또, 지역특성상 시설하우스 및 밭작물 재배지역이 있는 지역은 폭우 시 세심한 대책도 동시에 요구된다.

22일 현재 부안군 관내 평균 저수율은 66.5%로 평년 대비 104%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공사는 기후위기로부터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의 재해안전을 위해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에 대한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7~9월 중 발생할 수 있는 태풍, 국지성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및 수방자재 준비상황 확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CCTV, 수위·제방변위 등 계측시설 활용 예찰활동,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 및 전직원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재난 4개 단계 중 주의단계(기상청 주의보 발표)부터 재난안전상황을 운영, 초기 재난 상황부터 적극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안정 영농을 위한 적정 수준의 용수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영농기이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하천수 활용 물채우기, 양수장·보 등 정비를 통해 내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준비도 조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표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가뭄과 수해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부안지역은 폭우와 가뭄에 취약성이 있다면서 사전 준비와 재난이 우려되는 초기부터 대응체계를 마련, 농촌지역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우기대비 #풍수해 #안전대책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