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22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전북은행 안전관리부 직원, 완산구청 청소민원팀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전 방문을 통해 생활에 불편한 점과 필요한 것을 조사해 참전용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했다. 기존 브라운관 TV를 LED TV로 교체하고 생활 쓰레기·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쌀, 온열 찜질기 등 생필품을 참전용사에 전달했다.
김태현 부행장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보듯 우리가 원하지도 않는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국제적인 현실임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도 온 국민이 이러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정신과 생활을 가다듬어 볼 필요가 있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전용사를 대해야 한다. 보훈은 관심이고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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