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월 광공업 생산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5.8%, 4.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재고는 전년동월 대비 31.4% 늘었다. 식료품과 화학제품에서 생산과 출하가 모두 감소했고, 재고는 비금속광물과 화학제품에서 늘었다.
또 대형 소매 판매 역시 전년동월 대비 0.5% 감소했고, 가전제품과 신발, 가방 등 잡화류의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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