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등 1과 1단 7팀으로 구성
임실119안전센터가 지난 10일부터 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로 승격, 임실군민에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에 착공한 임실소방서는 도비 55억 원을 투입, 부지 812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
이곳에는 차고와 사무실을 비롯 식당 및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으며 완산소방서가 맡았던 각종 소방 업무를 이양받아 운영된다.
임실소방서는 소방행정과와 현장대응단 등 1과 1단 7팀으로 구성됐으며 출동부서는 119안전센터 1곳과 119구조대 1곳, 119지역대 4곳으로 편성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처음으로 임실군에 편성되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구조하게 된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45명 의용소방대 530명이고 소방장비는 펌프차 6대와 구급차 5대 등이며 물탱크차와 굴절차 등 모두 24대가 구비됐다.
이번 임실소방서 개서로 군민에는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되고 소방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전주를 오가는 불편도 해소됐다.
한동규 임실소방서장은 “임실에 다양한 재난과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긴급 구조체계가 구축됐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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