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오후 4시부터 공설시장 내 전면주차장 부지에 먹거리 장터를 개장한다.
시는 먹거리&볼거리로 대표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공설시장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음식 평가를 통해 최종 매대운영자 5명을 선발했다.
매대 운영자의 먹거리 메뉴는 흑돼지컵밥, 타코야끼, 수제어묵, 육전&꼬치, 크레페 등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 축하공연으로 버스킷, 춤, 국악 공연, 버블쇼 등이 오후 6시 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개장 이후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4시에서 오후 10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먹거리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시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먹거리 볼거리를 강화하고, 활력 있는 남원 공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대 운영관련 문의 남원시 일자리경제과(063 620 63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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