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돕겠다며 용돈을 모아 성금으로 내놓았다.
이서면에 따르면 이서초 4학년 학생 40여명이 폭우 피해 성금 10만원을 모아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수해로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용돈을 아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수해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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