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총선을 대비해 지난 13일부터 1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 (사전)투표 실습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사전)투표 설비·준비·진행·마감 등 투표 전 과정을 재연해 투표 진행 절차의 이해와 숙지에 중점을 뒀다.
투표용지가 오·훼손된 경우와 기표소에 투표용지를 놓고 간 경우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을 재연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투표관리 능력도 점검했다.
실습 이후에는 직원 간 의견 교환 및 토론을 통해 업무별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투표 관련 쟁점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가 아직 9개월 정도 남았지만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라며 "이번 모의시험을 시작으로 개표 실습, 조사·단속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선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로 국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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