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단 전 직원 투입, 배수시설 점검 및 환경정화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재학)은 27일 전 직원 100여명을 투입,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잼버리 야영장에 집결한 직원들은 세계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는 한편, 주변에 흩어진 철선, 폐자재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야영축제로, 새만금사업단은 대회부지 조성을 위해 2020년 1월 매립공사(총 884㏊)를 착공해 2022년말에 준공했다. 아울러 올해는 쾌적하고 녹음이 푸르른 캠프활동을 위해 행사장에 조사료(625㏊)를 재파종하였고 국가적 행사인 만큼 타기관 업무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심재학 단장은 “최근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인해 배수로, 도로 등이 일부 유실되었으나,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정비공사를 완료했다”면서 “행사가 시작되는 다음 주 부터는 전라북도, 잼버리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굴삭기, 덤프트럭, 살수차 등 투입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사전 준비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잼버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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