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7월 28일
변덕 심한 날씨에 지치기 십상이었던 7월 넷째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강정원 기자의 '전북 현대, 8월 3일 PSG와 친선경기'를 가장 많이 클릭했다.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현대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친선경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 것. PSG는 프랑스 리그에서 11번 우승한 '명문'으로, 지난 9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PSG 역사상 첫 한국인'인 이강인이 이번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할지도 관심거리.
두 번째로 즐겨찾은 기사는 박현우 기자의 '450대 1 경쟁률 킹산직 현대차 합격한 전주 청년 김경태 씨'다.
이 기사는 현대차가 10년 만에 생산직을 대규모 공개 채용하면서 구직자 18만 명이 몰렸고, 합격자 400명 중 만 20세의 어린 나이에 '대기업 입사'의 꿈을 이룬 김경태 씨의 사연을 담았다. 김 씨는 "매번 불합격된 게 큰 힘이 됐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기업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줬기 때문"이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세 번째는 육경근 기자의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린다”…전북교사들, 학부모 갑질에 멍든다'로 끝없는 바닥으로 추락하는 교권과 이를 막기 위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의지를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4일 전략회의를 열고 "악성 민원에 당당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송은현 기자의 '정체 모를 국제소포, 불안 높아지는 전북', 문민주·엄승현 기자의 '대회 D-7 새만금 잼버리는 공사 중' 등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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