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진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공간규모 △돌봄에 적절한 주변 환경 등 현장평가와 심사를 거쳐 리모델링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공간조성 및 기자재 구입비로 최대 8400만원을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받는다.
2017년 9월 개소한 용진공동육아나눔터는 운곡지구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이용대상이 증가해 리모델링이 필요했던 곳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와 약해진 가족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해 지역중심의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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