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지난 28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병원은 완주군민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시 비급여 감면 및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실시 등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완주군민 중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진료시 비급여 항목 감면 혜택 및 신장장애 투석환자에 대한 진료비 50%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주병원은 지난해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 이운성)와 완주군 직원 및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종준 전주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과 상호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복지 향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주병원과의 진료지원 협약을 통해 완주군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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