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남자,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우진문화재단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재)우진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에서 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호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의 법의학 교수로 <타살의 흔적>을 저술했으며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법의학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삶과 죽음’이라는 대주제로 법의학자 이호 교수에게 던지는 질문 등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김정배 교수의 진행과 함께 △1부 이호 교수의 강연 ‘죽어야 사는 남자’ △2부 질의응답 TALK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상욱·신이나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행사 당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는 장우석 작가의 개인전 ‘STEAL CUT-암묵적 공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 17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토크 콘서트의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G2VQu7lG)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토크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진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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