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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 예정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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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은 태풍 카눈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이번 주말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는 오는 12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축제 설치물을 가급적 늦게 설치하고, 강풍과 강수에 대비한 안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에서는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 그림대회, 황금반지를 위한 무궁화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생존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게임을 통해 우승자에게 황금반지가 제공된다. 

축제에서는 또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300여 본을 무료로 나눠줘 축제 참여자 각 가정에서도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할 계획이다.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전날과 축제일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유초등생 대상의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도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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