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연임⋯농업인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평가 받아 재위촉
익산시 정명채 명예농업시장(77)이 4번째 명예농업시장직을 맡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제5대 명예농업시장에 한국농어촌 복지포럼 대표인 정명채 박사를 재위촉 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3∙4대에 이은 4연속 연임으로 임기는 8월8일부터 2025년 8월7일까지 2년간 이다.
이번 재위촉은 지난 6년간 명예농업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업인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촌현장포럼 및 미래농정자문단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농업분야의 전문적 지식 및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중앙부처 등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정부 농업정책 동향 파악 등을 통해 익산 농정의 선도적 방향을 제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성과도 4연임에 성공할수 있었던 원인으로 해석된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잦은 폭우와 폭염으로 농가경영이 불안정해 지면서 지속가능성 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극복해 나가며 익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큰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농업분야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농촌사회학회 회장,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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