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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코로나19 환자 4배가까이 급증, 시 방역수칙 준수 권고

6월 4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8월 1주 기준 전주시 주간 확진자 6월 1주보다 4배가까이 증가
전주시보건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4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올해 6월 4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돼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전주지역도 6월 4주 1400여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1주에는 5400여 명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한 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자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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