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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수목관리비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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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속보> 전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수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목관리비를 지원한다. (4월 19일자 1면·5월 12일자 2면 보도)

수목관리비 지원 대상은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폐교 등 약 690개 학교다.

도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수목관리비 신청을 받아 지역과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의 관리비를 받게 된다.

앞서 본보는 도내 초·중·고 수목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어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전문인력 배치, 용역을 통한 수목지도 제작 등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유재산인 기관·학교의 수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공유재산 수목관리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유재산인 기관(학교)의 수목 조사 방법과 수목의 취득·누락재산 등재 및 처분 절차 등의 K-에듀파인시스템 입력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북교육청은 업무매뉴얼 제작 등 체계적인 수목관리에 나섰다. 

최선자 도교육청 재무과장은“학교 수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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