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청사 내 1층 로비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14일부터 ‘문화가 있는 서양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부드러운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고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서양화 15점가량이다.
한 달가량 진행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진안출신으로 관내에서 미술학원(꼬마 니꼴라이)을 운영하면서 작품 활동을 펴고 있는 하울 작가의 전폭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주현오 서장은 “전시회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청내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전시회에 많은 도움을 준 하울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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