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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물찾기 축제, 귀금속 경품 쏟아진다

9월 1~3일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보석박물관 광장 일원서 개최
업체 , 경품으로 5000만 원 상당 주얼리 귀금속 제품 2117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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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귀금속업체들이 익산 보물찾기 축제 이벤트 경품으로 5000만원 상당의 주얼리 귀금속 제품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 보물찾기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익산 귀금속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익산지역 37개 귀금속업체는 지난 1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주얼리 귀금속 제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다이아몬드, 골드바, 18k금, 은 등 총 2117점에 달하는 주얼리 귀금속 제품으로 AR보물찾기, 보석RPG 추리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품 기탁에는 지난해 20곳 참여에서 37개 업체로 크게 늘어나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 보석산업의 부흥과 옛 보석의 도시 명성을 되찾으려는 귀금속업체들의 바람과 기대를 새삼 엿보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귀금속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축제의 성공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올해의 보물찾기 축제에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귀금속업체 대표와 종사자 27명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서 주관하는 익산 보물찾기 축제는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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